비전공자를 위한 이해할 수 있는 IT 지식 - 저자 최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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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를 구독하고 눈에 띄어 읽기 시작한 두 번째 책!
전공과 비전공 사이를 줄타기하며 IT업종에서만 일을 한지 어느덧 5년... 현재 직장에서만 2년 반? 정도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IT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어 파이썬과 C언어를 알려주기도 하고,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문제를 내주기도 하고, 국비지원 과정을 들을 생각이라는 친구의 커리큘럼을 보고 교육을 같이 골라주기도 하고... 웹 프로트엔드로 가고 싶다는 친구에게 HTML-CSS-JS-리액트-TS 순서의 인강이나 책 추천을 해준적도 있었다.
하지만 때론 잘 설명해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잘 이해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고, 이찌어찌 이해를 시켜준 경우도 있었고, 추천해 주었던 강의나 책이 어려웠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책을 보았을 때 더욱 호기심이 생겼다. '비전공자를 위한 기초 IT 문법서'라고 소개가 되어있던데...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써져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욱 쉽게 설명을 잘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고 많지 않은 분량이라서 금방 읽을 수 있었다.
목차는 크게
1장 오리엔테이션
2장 프로그래밍 언어 & 운영체제(OS)
3장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서버
4장 API와 JSON
5장 애플리케이션
6장 웹
7장 데이터베이스와 이미지 처리
8장 프레임워크와 라이브러리
9장 협업, 소스관리, 디자인(GIT)
10장 정리
로 이루어져 있었다.
책의 구성은 IT용어로 된 대화를 먼저 보여주고 책을 다 읽게 된 경우, 해당 대화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거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쉽게 쓰여 있어서 그런지 쭉쭉 편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거 같다.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도 복습할 수 있었고, 평소에 헷갈리던 개념도 다시 잘 정리가 된 거 같았다.
현업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던, 비전공자이던, 전공자이던 다들 가볍고 재미있게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은 책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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