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그 게임, 내가 만들었어요(게임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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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임, 내가 만들었어요

 

 

그 게임, 내가 만들었어요 - 저자 이진희

 

 예전에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서점과 중고서점을 자주 가면서 책을 사서 읽곤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바쁘다는 핑계로 책을 너무 멀리 하게 되었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 월 정기구독을 결제하고 정기구독료 뽕을 뽑기 위해서 최소 한 달에 한 권은 읽으려고 하고 있다.

 

 그 중에서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그 게임, 내가 만들었어요'라는 책이었다. 올해의 계획 중에서 간단한 게임들을 개발하여 스토어에 업로드해보는 계획이 있어 게임을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중이어서 그런지 호기심에 읽어보게 되었다.

 

 책을 쓰신 저자 분은 국내 유명 게임 회사인 엔씨소프트의 '블레이트 앤 소울'과 여러 가지 게임의 기획자로 일을 하신 분이었고, 실제 일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과 게임 관련 업무들, 기획자가 하는 일 등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잘 풀어서 설명해 주셨다.

 

 기획자가 제일 많이 한다는 작업이 워드랑 엑셀 작업, 그중에서도 데이터 입력 작업이 많아 엑셀을 잘해야 하는다는 것도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앞으로 게임을 만들 때, 읽었던 내용들이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았다.